주간보호센터 비용 구성 이해하기
주간보호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따라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재가급여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특히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 보호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중요한 돌봄 수단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주간보호센터 비용은 크게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으로 나누어집니다. 본인부담금은 국가에서 정한 수가 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비급여는 센터마다 자율적으로 책정하는 항목입니다.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은 식비와 간식비 등이 있습니다.
2025년 주간보호센터 본인부담금 기준
2025년 장기요양 수가가 인상됨에 따라 본인부담금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8시간 미만 이용 시, 5등급 어르신의 본인부담금은 6,510원이며, 8시간 이상 10시간 미만 이용 시에는 8,210원입니다. 이는 일반대상자 기준이며, 감경대상자일 경우 각각 6% 또는 9%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일반대상자 기준 8시간 이상 이용 시 하루 본인부담금이 8,210원이면, 월 20일 이용 시 164,200원이 됩니다. 감경대상자는 이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 비용 구성
비급여 항목은 센터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식사 재료비, 간식비, 선택적 이미용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식비 4,000원, 간식비 1,000원 정도로 계산하면, 하루 총 5,000원, 월 20일 기준으로 100,000원이 추가됩니다.
비급여 항목은 100% 본인 부담으로, 비용은 센터 상담 시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급별 본인부담금 상세 비교
주간보호센터는 주로 3~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이 이용합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서비스 필요도가 크기 때문에 수가도 높아지고 이에 따른 본인부담금도 증가합니다.
| 등급 | 2025년 수가 (6~8시간) |
본인부담금 (일반대상자) |
2025년 수가 (8~10시간) |
본인부담금 (일반대상자) |
|---|---|---|---|---|
| 1등급 | 54,490원 | 8,170원 | 67,770원 | 10,160원 |
| 2등급 | 50,470원 | 7,570원 | 62,780원 | 9,410원 |
| 3등급 | 46,590원 | 6,980원 | 57,960원 | 8,690원 |
| 4등급 | 45,000원 | 6,750원 | 56,380원 | 8,450원 |
| 5등급/인지지원 | 43,400원 | 6,510원 | 54,780원 | 8,210원 |
이용시간과 추가요금 기준
주간보호센터는 기본적으로 주간에 운영되며, 대부분 6~10시간 범위에서 이용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오후 6시 이후나 공휴일 이용 시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18시 이후~22시 이전 이용: 기본 급여비용의 20% 추가
- 공휴일 이용: 급여비용의 30% 추가
실제 예시로 보는 월 이용 비용
4등급 일반대상자가 하루 9시간씩 월 20일 이용할 경우:
- 본인부담금: 8,450원 × 20일 = 169,000원
- 비급여(식비 4,000원 + 간식비 1,000원): 5,000원 × 20일 = 100,000원
- 총 합계: 269,000원
센터 선택 시 유의사항
본인부담금은 전국 동일하지만, 시설 환경과 프로그램, 식단 구성 등은 센터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과 현장 확인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격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므로 등급 신청 절차도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보와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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