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창업 24인 규모 장단점 분석 창업 가이드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는 노인을 낮 동안 안전하게 돌보며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핵심적인 복지시설입니다.
최근에는 24인~26인 규모의 주간보호센터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왜 이 규모가 주목받고 있는지, 창업비용부터 확장성, 인력 기준, 수익구조까지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
왜 24인~26인 규모가 인기일까?
주간보호센터의 규모는 건물의 전용면적에 따라 정해지며, 정원은 향후 수익구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유독 24~26인 규모에 대한 수요가 많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임대 접근성과 초기비용의 효율성
이 정도 규모의 센터는 보통 전용면적 약 70평 내외의 상가에서 가능하며,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부담이 비교적 낮은 수준입니다.
- 인테리어비용: 평당 약 150~170만원
- 집기비 포함 총 창업비: 약 1.5~2억 원
이는 대규모 시설(40인 이상)에 비해 절반 수준의 투자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자나 부부창업, 가족창업에 특히 적합합니다.
② 유리한 인력기준
장기요양기관 운영 시 25인 초과 시 사무원 의무 고용 규정이 생깁니다. 사무원 인건비가 월 300만 원 이상이기 때문에, 창업자 입장에서는 24인 정원으로 제한하여 초기 인건비 부담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27인 시설로 인가를 받고도, 운영은 24인까지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확장 용이성
24인 규모 센터는 건물 1층 또는 2층 규모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추후 어르신 수요 증가 시 한 층 추가 임대로 50인 이상 센터로 확장 가능합니다. 시설 확장 시 생활실 공간만 늘리면 되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우수합니다.
④ 잘못된 정보로 인한 제한적 선택
간혹 사회복지사 2급 자격자는 30명 미만 시설만 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24인 규모만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자격에 관계없이 30명 이상도 운영 가능하며, 대표자는 자격증이 없어도 창업할 수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 시설 기준 요약
- 연면적: 최소 90㎡ + (6.6㎡ × 초과 정원 수)
- 예시) 24인 기준: 약 215㎡ (65평)
- 기본 시설: 생활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조리실, 샤워실, 화장실, 직원휴게실
24인 규모 주간보호센터 창업비용
창업비용은 지역, 건물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이 책정됩니다.
- 보증금: 3000만~7000만원
- 임대료: 월 100~250만원
- 인테리어 및 장비: 약 1.2~1.5억 원
- 총 소요 자금: 약 1.5~2억 원
수익구조와 향후 전략
24인 규모 센터는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비 구조로 인해 수익률 안정성이 높습니다. 평균 수익은 다음과 같은 구조입니다.
- 월 매출: 수급자 1인당 월 90~110만원 × 24명 = 약 2천만~2천6백만 원
- 지출: 임대료, 인건비, 급식비, 운영비 등
- 월 순이익: 약 400~800만 원(운영 형태에 따라 변동)
무엇보다 24인 규모는 복지기관 창업의 첫 걸음으로 적합하며, 2~3년 안정적으로 운영한 후 대규모 시설로 확장하거나,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복합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마무리
주간보호센터 24~26인 규모는 저위험-중수익형 복지 창업으로 매우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설기준, 인력요건, 창업비용,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장기요양기관 경영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분들께 최적의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복지사업은 단순 수익 외에도 어르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동반하기에 2~3년 이상의 진심과 노력이 필요한 영역임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정부에서 제공하는 장기요양보험 제도, 복지용구, 주간보호수가 등을 적극 활용하셔서, 좋은 일로, 좋은 수익을 얻는 진짜 복지사업의 길을 걸어보시길 응원드립니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가정방문요양 #주간보호 #요양등급 #주간보호수가 #요양보호등급 #요양등급신청 #요양등급갱신 #요양등급1등급 #요양등급2등급 #요양등급3등급 #요양등급4등급 #요양등급5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