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금리는 하락 추세지만, 저축은행들은 오히려 정기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저축은행의 금리 인상 배경, 예금자보호제도, BIS 자기자본비율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
왜 지금 저축은행은 예금금리를 올릴까?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기가 시작되면 예금금리는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최대 3.2%까지 인상하고 있는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 SBI저축은행: 2.80% → 3.00%
- 조은저축은행: 2.80% → 3.20%
- 예가람저축은행: 2.85% → 3.05%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수신잔액 급감과 신용도 하락이라는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신잔액 급감과 그 원인
2022년 11월 기준 121조 원까지 치솟았던 저축은행 수신잔액은 2024년에는 100조 원 아래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는 부동산 PF 부실, 퇴직연금 시장 이탈, 신용등급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저축은행 금리비교는 필수!
일부 저축은행은 고금리 적금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저축은행은 매달 10만 원씩 24개월 납입 시 최대 4.5%를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았지만, 세후 실수령 이자는 약 3.81% 수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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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제도, 안심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저축은행 예금에 대해 1인당 5,000만 원까지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내용으로, 해당 금액 이내라면 원리금 모두 안전하게 보장됩니다.
하지만 과거 2011년 뱅크런 사태 이후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를 더욱 철저히 감독하고 있으며, 예금자는 BIS 비율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BIS 자기자본비율이란?
BIS 자기자본비율은 쉽게 말해 '위험 대비 자본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금감원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7% 이상: 건전
- 5% 이상~7% 미만: 경영개선 권고
- 2% 이상~5% 미만: 경영개선 요구
- 2% 미만: 경영개선 명령
2024년 9월 기준 전체 저축은행 평균 BIS비율은 15.18%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일부 저축은행은 9% 이하로 위험구간에 위치합니다.
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BIS비율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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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투자자의 대응
최근 저축은행의 고금리 전략은 수신 유치 목적의 일시적 대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금자 입장에서는 고금리 유혹에만 끌리지 말고, BIS 비율 확인 + 5,000만 원 한도 내 분산예치 등 리스크 분산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기예금과 적금의 세후 실이율도 비교하여 실제 이득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예금금리는 올라가고 있지만,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건전성이 중요해진 시기입니다. 🧾
시장과 경제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연속이지만, 정보를 알고 대비하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는 점 잊지 마시고, 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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