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평수 계산법 아파트 제곱미터 환산 공식 전용공급 차이 비교정리
부동산 계약이나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제곱미터)”와 “평”입니다. 하지만 이 두 단위를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생활에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제곱미터를 평으로 환산하는 공식부터,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 계산 시 유의할 점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본 환산 공식 정리
- 1평 = 약 3.3058㎡
- 1㎡ = 약 0.3025평
즉, 제곱미터를 평으로 바꾸고 싶다면 0.3025를 곱하면 되고, 평을 제곱미터로 바꾸고 싶다면 3.3058을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84㎡ 아파트는 84 × 0.3025 = 약 25.4평, 59㎡는 59 × 0.3025 = 약 17.8평으로 환산됩니다.
제곱미터를 빠르게 평수로 환산하는 팁
정확한 계산이 번거로울 때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 일의 자리 및 소수점 이하를 버리고 남은 숫자에 ×3을 해주면 대략적인 평수 추정 가능
- 단, 일의 자리가 5 이상일 경우 반올림 후 ×3 해주시면 보다 정확합니다.
예: 112.2㎡ → 112 → 11 × 3 = 약 33평
59㎡ → 반올림 후 60 → 6 × 3 = 18평
전용면적 vs 공급면적 차이점
구분 | 내용 |
---|---|
전용면적 | 내가 실제 사용하는 공간 (방, 거실, 욕실 등) |
주거공용면적 |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 |
공급면적 | 전용 + 주거공용 면적의 합 |
예를 들어 전용 84㎡, 공급 112㎡인 아파트는 실제 생활 공간은 84㎡ (25.4평)이며, 계약상 표기되는 면적은 112㎡ (33.9평), 즉 국민평형 34평으로 불리는 구조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대표 사례
- 공급 59㎡와 전용 59㎡는 다릅니다. 전용 기준은 약 17.8평, 공급 기준은 약 33.9평
- 계약서 평수와 실제 체감 공간이 다른 이유는 공급 기준과 전용 기준의 차이 때문
- 빌라나 오피스텔은 서비스면적이 적고, 공용 공간이 따로 분리돼 체감상 좁게 느껴짐
계산기 활용법
정확하고 빠른 계산을 원하신다면 네이버 ‘아파트 평수 계산기’를 검색하시면, 제곱미터 → 평, 평 → 제곱미터 환산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양 홍보관, 청약공고 등에서 면적 정보가 혼합 표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산기를 즐겨찾기 해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실전 변환 예시표
면적 기준 | 제곱미터(㎡) | 평 |
---|---|---|
전용 기준 | 59㎡ | 약 17.8평 |
전용 기준 | 84㎡ | 약 25.4평 |
공급 기준 | 112㎡ | 약 33.9평 |
마무리
평수 계산은 단순 수치의 변환을 넘어서 실제 주거 환경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제곱미터와 평 단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전용과 공급의 개념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면, 부동산 계약에서도 더 신뢰할 수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단위 혼동으로 생기는 오해를 줄이고, 실사용 공간을 정확히 인식해 합리적인 주거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